'김보민♥' 김남일, '핼쑥' 신혼여행 사진 뭐길래…"경기 다음날" 해명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3.09.19 22:12
/사진=유튜브 채널 '안정환 19' 캡처 전 축구선수 김남일이 '전설의 신혼여행 사진'에 대해 해명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안정환 19'에는 '대신 물어봐 드림 김남일 감독과 딱 세잔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화제를 모은 김남일·김보민 부부의 투샷이 공개됐다.
누리꾼들에게 '신혼여행 직후에 찍힌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은 해당 사진은 해맑게 웃고 있는 김보민과 핼쑥하고 지친 듯한 김남일의 표정이 대조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안정환 19' 캡처 해당 사진에 대해 김남일은 "일본에 처음 갔을 때 경기 하고 다음 날 바로 한국에서 시합이 있어서 들어오는 사진 같다"고 설명했다. 세간에 알려진 것과 달리 신혼여행 귀국 사진이 아니라는 것.
이어 "저는 경기를 뛰면 많게는 4~5㎏이 빠진다. 그렇게 빠진 상태에서 다음 날 아침 귀국한 것 같다. (제가 봐도 사진 속 제가) 힘들어 보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해당 사진을 유심히 보던 안정환은 "아이가 있었네"라며 "아이가 어리면 새벽에 자주 깬다. 육아가 힘들다"고 김남일을 위로했다.
김남일은 2007년 김보민 아나운서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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