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배우 커플 탄생…'헬로비너스 출신' 윤조, 웨딩화보 공개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3.09.19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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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윤조 부부 /사진=윤조 인스타그램 캡처김동호·윤조 부부 /사진=윤조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헬로비너스·유니티 출신 윤조가 배우 김동호와 결혼한다.

지난 18일 윤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일모레는 더 잘 찍자 오빠야"라는 글과 함께 김동호와 찍은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에는 오픈숄더 드레스, 시스루 드레스 등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윤조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윤조와 김동호는 각각 아이돌, 배우답게 능숙하게 웨딩 화보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 11일 김동호와 윤조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김동호는 "평생 동반자로 함께하고 싶은 인연을 만나 올해 11월에 결혼을 한다"며 "이젠 가정이라는 따듯한 울타리 안에서 새로운 2막을 시작해 보려 한다"고 밝혔다.



윤조는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추운 겨울이 오기 전에 결혼을 하게 됐다"며 예비 신랑 김동호에 대해 "많이 불안정하고 위태로웠던 내게 큰 힘이 되어주고 늘 내 곁을 든든하게 지켜줬던 사람"이라고 소개하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김동호는 2005년 뮤지컬 '비밀의 정원'으로 데뷔해 드라마 '난폭한 로맨스', '넝쿨째 굴러온 당신'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윤조는 2012년 그룹 헬로비너스로 데뷔했으며, 그룹 탈퇴 후 2018년에는 그룹 유니티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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