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 /2022.12.13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유튜버 이진호는 지난 18일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임영웅이 소속사 물고기뮤직에 남게 된 사연을 전했다.
이진호는 최근 한 저작권자와 만난 자리에서 임영웅의 몸값에 대해 들었다고 밝혔다.
이진호는 저작권자에게 "임영웅을 잡으려면 얼마나 드냐. 200억~300억원은 써야 되냐"고 물었다.
가수 임영웅. 2022.12.13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그러면서 "아무리 생각해도 500억원 정도 부르면 마음이 흔들렸을 텐데 끝까지 가는 게 신기하다. 소속사 대표와 임영웅 사이에 끈끈한 뭔가가 있는 것 같고, 임영웅 본인도 부족한 부분을 소속사에서 케어해준다는 믿음이 강한 것 같다"며 신기해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임영웅은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내일은 미스터 트롯'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TV조선 자회사 티조C&C가 위탁한 뉴에라프로젝트와 단기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고 활동하다, 계약이 종료되자 기존 소속사인 물고기뮤직으로 돌아왔다.
당시 연예계에는 임영웅이 CJ ENM, 하이브 등 대형 연예기획사와 계약할 것이라는 추측이 많았지만, 임영웅은 물고기뮤직 신정훈 대표와 관계가 각별한 만큼 잔류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