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드림-라이브엑스, 장애인 사회참여 위한 미용 지원사업 협약

머니투데이 김태윤 기자 2023.09.1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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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기업 간 거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장애인 특화 재택근무시스템 기업 브이드림(대표 김민지)이 지난 11일 뷰티테크 스타트업 라이브엑스(대표 송정웅)와 장애인 사회 참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사항은 △장애인 일자리 확대 △장애인 사회참여 지원 △장애인 헤어미용·메이크업 서비스 지원 등이다. 브이드림 측은 "양사의 전문성을 발휘해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라며 "그 일환으로 오는 10월 'Re:born 프로젝트'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Re:born 프로젝트'는 브이드림과 라이브엑스가 협업해 진행하는 미용 지원 사업이다. 미용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에게 미용·메이크업 서비스를 지원하고 이력서 작성에 필요한 증명사진 촬영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 구직자의 취업 준비를 돕는 것이 목적이다.

김민지 브이드림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브이드림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 구직자에게 미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장애인 구직자의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이드림은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지원하는 B2B SaaS 장애인 특화 재택근무시스템 기업이다.

현명환 라이브엑스 본부장(사진 왼쪽)과 김진의 브이드림 상무가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브이드림 현명환 라이브엑스 본부장(사진 왼쪽)과 김진의 브이드림 상무가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브이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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