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 조감도/사진제공=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이번 첨단투자지구 지정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8일 최종 고시하면서 확정됐다. 국내·외 기업의 첨단투자(첨단기술·제품, 신성장동력기술)를 신속히 수용하기 위해 지구를 지정하고 인센티브 등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첨단투자지구로 선정된 대상들은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특례, 규제 특례, 국가재정사업 우선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는 췌장암 항체신약 PBP1510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는 한편, 최근 췌장암 치료 생태계를 완성하기 위한 췌장암 진단키트 개발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췌장암 환자의 80%이상에서 과발현되는 고유표적물질 PAUF단백질을 활용해 췌장암 진단부터 치료까지 이어지는 췌장암 치료 생태계를 만든단 구상이다. 이는 최근 미국 캔서문샷 프로젝트에 합류한 원동력이기도 했다.
박소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회장은 "창립 때부터 신약연구개발, 임상, 제조까지 풀밸류체인을 구축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설립 추진한 부산 혁신신약연구원의 비전을 정부와 부산시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이뤄갈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룹의 목표는 신약 개발을 통한 '생명을 위한 혁신'에 있다. 앞으로 이를 이루기 위한 당사의 다양한 활동을 지켜봐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