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N '미츄'에서 데뷔한 버츄얼 유튜버 9명/사진=스콘
2018년 설립된 스콘은 모션캡처 기반 실시간 콘텐츠 제작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가 얼굴 노출 없이 가상의 3D아바타 캐릭터를 통해 라이브 방송이나 영상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 삼양식품, 삼성증권, 대교 등 기업, 공공기관들의 3D캐릭터 및 버츄얼 유튜버도 제작했다. 넷마블 F&C의 자회사 메타버스월드의 버튜버 프로젝트 '리나'도 주도하고 있다.
미츄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올해 안에 20여명의 버튜버가 활동하는 국내 최대 '버튜버 MCN'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버튜버 육성 및 확보, 기술 고도화, 오리지널 음원 제작, 해외진출 등에서도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기준수 스콘 대표는 "버튜버를 연기하는 크리에이터가 가진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문성과 기술력,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추고 내년까지 50여명 이상의 버튜버가 소속된 국내외 최대 규모 버튜버 전문 MCN으로서 성장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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