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오피스 (9,440원 ▲200 +2.16%)가 인공지능(AI) 오피스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기업간 거래(B2B) 및 기업-정부간 거래(B2G) 사업 확대에 나선다.
협약식은 전일 부산시 남부발전 본사에서 개최됐다. 폴라리스오피스를 비롯해 나눔기술, 캠벨, 코난테크놀러지, 동연에스엔티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남부발전은 약 20만개의 AI 학습용 문서정보 데이터를 제공하고 협약 기업의 생성형 AI 서비스 개발에 참여해 의견 제공 및 테스트 등의 협업을 진행한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이 과정에서 남부발전의 개방 데이터를 활용해 생성형 AI 기반의 AI 오피스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남부발전의 민간 사업 지원을 통해 에너지 관련 풍부한 AI 학습용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게 된 것"이라며 "발전데이터 분석 등 기업의 데이터를 활용한 보고서를 자동으로 작성하는 등 데이터 사용자들의 업무생산성을 증대할 수 있는 정교한 AI 오피스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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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문서보안이 필수인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구축형 비즈니스모델을 제안해 영업력을 확장하는 중"이라며 "'폴라리스 오피스 AI'를 비롯해 '폴라리스 오피스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및 '폴라리스 Docs' 등 맞춤형 오피스 소프트웨어 개발 솔루션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