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드럼 및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엠투엔 (2,800원 ▼35 -1.23%)이 2023년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별도기준의 경우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1.0% 증가한 246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 9억원, 당기순이익 35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
엠투엔의 전장사업부는 PT센서를 개발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 자동차 산업의 탑티어 기업들과 신제품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어 향후 HVAC 시장 진출 등 추가 성장을 예상된다.
또한 엠투엔의 해외종속법인인 인도네시아 공장을 비롯해 관계사인 중국 곤산대경기차배건유한공사(DKCA)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기차 산업의 영업망을 구축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신규 공급처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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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투엔 관계자는 “전기차 산업 성장에 힘입어 전체적으로 전장사업부의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장기간 연구개발을 통해 출시한 전장사업부 제품의 판매량이 늘어났다”며 “국내 최초로 개발한 전기차용 PT센서1에 이어 신규 개발 품목 양산을 추진하고 있어 하반기 신규 품목에 대한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