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스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2년간 최대 7억원의 연구개발 자금과 사업 연계 지원, 해외 마케팅 등의 추가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브리피는 영상과 사진 촬영이 필요한 고객에게 전문 촬영 인력을 연결하는 플랫폼을 운영한다. 팁스를 통해 고객의 요구사항을 분석한 뒤 자동으로 작업지시서를 생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의 촬영 전문가를 자동 매칭하는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프로보티브는 전문 디자인 툴이나 디자이너 없이도 맞춤형 패키지를 생산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패키지 제작 자동화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패키지 전개도면 자동 설계 및 최적화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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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보티브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도미닉 다닝거(Dominik Danninger) 대표가 창업한 팀이다. 팁스에 선정된 최초의 비아시아계 외국인 창업기업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지난해 6월 팁스 운영사 자격을 얻은 브이엔티지는 올해 5개의 창업팀을 팁스에 추천했다. 브리피와 프로보티브를 포함해 △아이들랩 △에크록스 △젠핏엑스까지 추천 기업들 모두가 팁스에 선정되는 결과를 얻었다.
브이엔티지의 팁스 프로그램 담당자인 서하늘 VC센터 팀장은 "올해 투자하고 추천한 5개의 팀들이 모두 선정됐다"며 "팁스 과제 기간 내 최선의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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