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설립된 브라운백은 주문·생산 데이터를 기반으로 취향에 맞는 원두를 개발한다. 기존에는 소비자들이 온라인에서 원두를 구매하고 맛에 실망하는 경우가 많았다. 소비자들이 참조하는 커피맛 정보는 해외를 기준으로 하고 있어 한국인이 이해하기 어려웠다.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이 커피 구매 시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참고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인덱스에는 스타벅스 등 유명 카페의 커피맛도 함께 실려있어 소비자들은 평소 자기가 즐겼던 프랜차이즈 원두의 맛을 통해 취향에 맞는 커피를 찾을 수 있다.
손종수 브라운백 대표는 "데이터 기반으로 원두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것을 넘어 커피를 즐기는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인덱스를 기획했다"며 "소비자들이 커피를 마시는 여정에 있어서 어려움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돕는 가이드 역할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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