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오르비텍 (2,610원 ▲15 +0.58%)'이 51억원 규모 신규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용역은 원전 주변 환경 방사선을 주기적으로 측정하고 원전 방사선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목적이다. 오르비텍은 발전소에서 보유한 방사선 감시 설비의 성능 최적화 유지를 위한 환경 방사선 감시 설비 및 방사능 방재 시설의 효율적 관리를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오르비텍은 KOLAS로부터 국제공인교정·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방사선 계측기의 교정 △방사선 시험 및 분석 △방사선작업종사자 피폭선량평가(TLD 판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르비텍 관계자는 “최근 방사선(능)의 위험에 대한 범국민적 우려와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국내 원전 운영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한 예방조치와 정보 제공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금번 용역 수행간 그 어떠한 문제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고의 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며 당사의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