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상반기 영업익 1171억, 전년比 5.4% 증가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2023.07.2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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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보안 전문기업 에스원 (63,100원 ▲600 +0.96%)의 올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지만 시장 기대치에는 다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원은 28일 공시를 통해 올 상반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1조28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7% 늘고 영업이익이 1171억원으로 같은 기간 5.41%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891억원으로 같은 기간 9.9% 늘었다.



2분기만 보면 매출은 64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늘었다. 영업이익은 545억원, 순이익은 411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33%, 5.11% 증가했다.

투자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에스원의 2분기 컨센서스(증권가 전망치 평균)는 매출 6541억원, 영업이익 565억원, 순이익 403억원이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에 못 미친 반면 순이익은 소폭 웃도는 수준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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