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자는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주도하고 '웰로비즈' 서비스와 기업간 거래(B2B) 금융데이터 기반 연계 비즈니스를 위해 신용보증기금이 함께 참여했다.
'웰로'는 내 프로필을 클릭하면 나에게 맞는 정책정보 및 동네 소식을 매일 업데이트해 알려준다. 올해 상반기 앱 론칭 후 최근 3개월 월간 가입 성장률이 150%에 달하며 정책 추천을 받기 위한 사용자의 프로필 입력은 97%에 육박한다.
지난해 6월 론칭한 웰로비즈는 올해 7월 기준 가입 기업이 1100개를 돌파했다. 가입 기업이 관리하는 사업 규모가 1조 4000억 원을 넘어섰다. 웰로비즈의 월간반복매출(MRR)은 올해 상반기 매월 두 자리수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투자파트너스 관계자는 "웰로는 고객 문제 본질에 집중해 빠르게 업데이트하고 유료 마케팅보다 입소문에 의해 고객이 만족하는지를 숫자로 증명해 내고 있는 팀"이라며 "기존 정부에서 추진하는 정책지원, R&D사업, 조달사업 등을 찾기 위해 많은 비용과 시간을 소비하고 있는 개인, 기업, 연구자들에게도 필수적인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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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안나 웰로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장기적인 투자를 요하는 거브테크(Gov-Tech) 시장 분야에서 웰로가 중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성장시킬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한국투자파트너스·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웰로와 웰로비즈에서 공공·금융 비즈니스를 연계해 '고객 만족'이라는 본질에 맞게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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