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달이' 김성은 "성형수술 되게 많이 했는데 똑같아" 파격 고백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2023.07.27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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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 방송화면/사진=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 방송화면


'살아있네! 살아있어' 김성은이 성형수술을 파격적으로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27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살아있네! 살아있어'(이하 '살아있네')에서는 '원조 국민 여동생' 이재은, '순돌이' 이건주, '미달이' 김성은 등 뜨거운 전성기를 누렸던 아역 스타들이 스튜디오를 찾았다.

이날 아역 배우들의 연기 경력을 이야기하던 중 김성은은 "연기 학원에 다니면서 성격이 활발해졌다. 2~3년 무명 시기를 지나고 데뷔를 '순풍산부인과'로 했다. 그 전에 단역을 맡기도 했다"라고 설명했다.



'순돌이' 캐릭터가 애증이었다는 이건주는 "(순돌이) 이미지가 너무 강했다. 오디션도 여러 번 가봤지만 일이 5~6년 정도 없었다. 자존감도 떨어지고 그래서 애증의 캐릭터가 된 것 같다"라고 설명하며 압구정동 논현동의 성형외과를 기웃거렸다고 전했다.

이건주가 "솔직히 (성형수술 고민을) 잠깐 했다. 내 얼굴이 문젠가 싶었다"라고 말하자 김성은은 "속상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라며 공감했다.



이어 김성은은 "저는 (성형수술을) 되게 많이 했는데도 너무 똑같다. 이 시간, 이 돈, 이 고통!"이라고 소리를 지르며 깜짝 성형 고백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MC 붐은 "이미지 변신이 참 쉽지 않다"라고 말하며 아역 배우들의 이미지 변신에 겪는 어려움을 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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