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그 레인부츠/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이번 여름은 유독 긴 장마와 역대급 폭우로 레인부츠가 인기를 끌었다. 어그는 '겨울철에 신는 양털 부츠의 대명사'라는 공식을 깨고 다양한 스타일의 레인부츠를 선보였는데 이 기간 대부분의 제품이 완판됐다. 발목 기장의 레인부츠 '드리즐리타'는 출시된 모든 색상이 전량 품절됐다. 탈부착 가능한 발목 양말이 내장돼 있는 레인부츠 '타즈만 X' 또한 대부분의 입고 물량이 완판돼 가을 시즌을 앞두고 추가 수량이 재입고된 상태다.
이번에 출시되는 '클래식 브렐라 미니'는 어그의 대표 아이템인 클래식 미니 부츠를 새롭게 재해석한 제품이다. 완벽한 방수 기능성 소재로 제작됐으며 아웃솔(밑창) 또한 방수는 물론 가볍고 접지력이 뛰어난 TPE 소재를 사용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어그 관계자는 "올 여름에는 레인부츠가 장마철 아이템이 아닌 여름 주요 패션 트렌드로 자리잡을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면서 "이번 신제품은 어그 고유의 양모 안감으로 흡습성이 떨어지는 레인부츠의 단점을 보완하고 사계절 전천후로 활용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