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인 디지털트윈 개념도/사진=인포인
양사는 이같은 내용의 건설 ICT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의 기계, 장비, 건물 등을 컴퓨터 속 가상에 구현하는 기술이다. 가상에서 건물을 지은 뒤 자연재해나 건물효율 등을 측정할 수 있어 건축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양사는 건설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있는 BIM(빌딩정보모델링), PMIS(프로젝트관리정보시스템) 등을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하는 기술도 개발할 예정이다. 설계도면과 시공 모습을 드론·CCTV·카메라·로봇 등 다양한 방식으로 수집한 후 이를 가상세계에 똑같이 구현하는 방식이다.
인포인 관계자는 "제7차 국가공간정보정책 기본계획 발표 및 산업디지털 촉진법 시행에 따라 인포인의 경쟁력 있는 디지털 트윈 솔루션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MOU를 통해 인포인의 기술이 건설현장의 경쟁력 있는 솔루션으로 확인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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