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오늘의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가 인테리어 시공계약의 필수 점검 항목을 확인할 수 있는 '인테리어 계약서 진단'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달 내놓은 '인테리어 시공책임보장 서비스' 출시에 이은 두 번째 인테리어 시공 관련 서비스다.
인테리어 관련 분쟁에서 소비자가 보호받기 위해서는 인테리어 업체와 체결한 계약서에 불리한 조항이 없는지, 필요한 조항이 들어갔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그러나 개별 소비자는 업체보다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를 따져가며 확인하기 쉽지 않다. 보통 2~3차례 업체 미팅 후 현장에서 계약서 서명이 이뤄지기 때문에 검토할 여유도 부족하다.
아울러 보고서는 구체적으로 계약서에 포함하면 좋은 문구를 예시로 들어주고, 해당 문구가 없을 때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지도 설명한다. 보고서 확인 후 계약 업체의 휴·폐업 여부 또한 확인할 수 있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오늘의집은 고객이 손톱 밑 가시처럼 여기던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오늘의집을 신뢰하는 고객들을 위해 계속해서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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