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운송 디지털전환 '센디', 60억 규모 시리즈B 투자유치](https://thumb.mt.co.kr/06/2023/07/2023071814132288957_1.jpg/dims/optimize/)
2013년 설립된 센디는 인공지능(AI) 기반 화물운송 관리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개인이나 기업이 앱·웹을 통해 차량 배정부터 운송·정산까지 간편하고 빠르게 화물운송을 이용할 수 있다.
주요 고객으로는 소상공인 및 개인, 아성다이소, 그린랩스, 수퍼빈, 세방익스프레스, CJ제일제당, 윙잇 등 150여개의 기업이 있다.
센디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기술을 고도화하고 서비스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데이터 머신러닝을 통해 예상되는 운송 수요와 공급을 바탕으로 가격예측 시스템의 정확성을 높이고, 현재의 배차시스템을 보다 정교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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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상준 센디 대표는 "더 많은 고객들이 높은 만족도로 운송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고객과 차주 등 센디를 이용하는 관계자 모두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KDB산업은행 관계자는 "물류시장은 큰 규모의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전환이 더디다. 이 시장의 디지털화를 이끌고 있는 센디의 성장 가능성과 비전을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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