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서빙로봇 꺾는다"…플레이팅-레인보우로보틱스 맞손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2023.07.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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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문혜준 플레이팅 이사, 장경욱(폴장) 플레이팅 대표, 이정호 레인보우로보틱스 대표, 임정수 레인보우로보틱스 이사, 방승영 레인보우로보틱스 이사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레인보우로보틱스 제공(왼쪽부터)문혜준 플레이팅 이사, 장경욱(폴장) 플레이팅 대표, 이정호 레인보우로보틱스 대표, 임정수 레인보우로보틱스 이사, 방승영 레인보우로보틱스 이사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레인보우로보틱스 제공


전문셰프의 찾아가는 구내식당 서비스를 운영하는 플레이팅코퍼레이션(플레이팅)이 로봇 기술 기반 푸드테크 관련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해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플레이팅은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연내 출시 예정인 서빙로봇의 외식업 현장 실증 작업을 공동 추진하고, 기술 고도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플레이팅은 서빙로봇을 비롯해 푸드테크 로봇 SI(System Integrator) 사업 분야로의 확장을 위해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서빙로봇 정식 출시 이후 2년간 총 100대를 순차적으로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다양한 외식업 현장에서 실증 작업을 진행해 결과를 공유하고,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플레이팅의 요구사항에 맞춘 서빙로봇 플랫폼 및 운영체계(OS)를 구축해 외식 업종별로 최적화된 서빙로봇을 선보일 예정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 관계자는 "서빙로봇은 자율주행과 직구동 모터를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중국산 서빙로봇과 비교해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연내 정식 출시하고 다른 경쟁사들과 차별화된 AS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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