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구글에 따르면 스타트업 스쿨은 지역 내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 대표 등 연 1000여명을 대상으로 연 2회 운영된다. 1회차 프로그램은 지난 5월 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2회차는 올 하반기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또 △바이오레스텍(음식물 쓰레기 처리 및 친환경 고형연료 제조) △베러웍스(인재 원격 채용)
△윌체어(교통약자 복지 솔루션) △커넥트제로(빅데이터 기반 낚시정보) △파이토에코(비만개선 원료 개발) △페텔(반려동물 동반 숙박 예약 및 스케줄링) 등이 단상에 오른다.
참여 기업들은 12주 동안 문제해결 능력, 디지털 마케팅 및 인공지능(AI) 등을 주제로 멘토링을 받았다. 구글의 전문가가 직접 참여해 다양한 스타트업들의 사례를 기반으로 스타트업 운영 과정에서 겪는 상황에 대한 솔루션들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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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스쿨은 GFS의 파트너 운영사인 머스트액셀러레이터가 총괄 진행한다. 부산시는 각종 창업 지원사업의 교육을 스타트업 스쿨과 연계하고, 부산지역 대학과 협업해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을 유망한 스타트업 인재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GFS 관계자는 "스타트업 스쿨 부산은 머스트액셀러레이터, 부산시가 함께 하는 스타트업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데모데이에서는 스타트업 스쿨에 참여한 10곳의 지역 기반 혁신 스타트업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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