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평택항 태국 방콕 설명회'에서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평택항만공사
이번 설명회는 평택-태국간 컨테이너 항로 활성화 및 동남아 물동량 확대를 위해 마련했으며, 태국 현지 해운물류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했다.
현재 평택-태국간 컨테이너 운영항로는 2개 항로다. 장금상선과 흥아라인이 운영하는 BTS(인천-평택-부산-호치민-방콕-람차방-호치민)와 남성해운과 동진상선, 장금상선이 운영하는 NTX(평택-광양-부산-호치민-람차방-방콕-람차방-호치민-인천-평택)가 있다. 두 항로 모두 개설이래 물동량이 지속적인 증가 추세다.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태국 포트세일즈가 평택과 동남아 물동량 증대의 긍정적인 신호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화물유치 인센티브, 중소수출기업 글로벌 점프업 인센티브 등 평택항 이용 선화주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태국 현지 설명회 개최 외에도 G-FAIR 아세안플러스 평택항 홍보부스 운영, 현지 기업 간담회 등 평택항 잠재고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추진해 향후에도 지속적인 포트세일즈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