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최원종 원유니버스 CBO, 우스이 스튜디오Z 개발 디렉터, 김도경 원유니버스 CPO, 요시하라 스튜디오Z 비즈니스 디렉터/사진제공=원유니버스
스튜디오Z는 도쿄 거래소에 상장된 글로벌 IT 기업 크루즈(CROOZ) 그룹의 게임 관련 사업 총괄 자회사다. 대표 게임 중 하나인 엘레멘탈 스토리는 2020년까지 일본 내 누적 다운로드 1200만명을 기록했다. 또 일본의 인기 만화인 '헌터x헌터'와 '샤먼킹' 등 인기 IP(지식재산권)를 이용한 다양한 스마트폰용 게임을 개발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최원종 원유니버스 CBO(최고사업책임자)는 "회사가 보유한 기술 경쟁력을 토대로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 잇달아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게임, 메타버스, AI(인공지능) 등 다양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앞서 원유니버스는 지난 5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버스 솔루션 기술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협력을 통해 두 기업은 △메타버스 인프라 내 인공지능(AI) 기술 적용 △클라우드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이용자 데이터 분석 등 메타버스 솔루션에 대해 협력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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