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부터 시작한 공공건축상은 우수한 공공건축 사례를 발굴·공유하자는 취지로 도입됐다. 올해부터는 국민 누구나 우수 공공건축물을 추천할 수 있는 '추천 제도'를 도입했다.
공모 부문은 공공건축, 혁신행정, 국민참여 3개 부문이다.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총 14점을 선정한다. 공공건축 부문은 우수 공공건축 조성에 기여한 발주기관·설계자·시공사 등에 대해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 우수상(건축공간연구소장상, 한국토지주택공사장상), 특별상(국가건축정책위원장 표창) 등 상장·표창 12점을 수여한다.
공모지침을 비롯한 자세한 사항은 공공건축상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희 국토교통부 건축정책관은 "2023 공공건축상 공모를 통해 공공건축 기획의 중요성과 디자인 품질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일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