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공공건축물 '국민 픽' 추천받는다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2023.06.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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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한민국 공공건축상'…공공건축·혁신행정·국민참여 3개 부문 공모

아름다운 공공건축물 '국민 픽' 추천받는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26일부터 우수한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2023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공모를 실시한다.

2007년부터 시작한 공공건축상은 우수한 공공건축 사례를 발굴·공유하자는 취지로 도입됐다. 올해부터는 국민 누구나 우수 공공건축물을 추천할 수 있는 '추천 제도'를 도입했다.

공모 부문은 공공건축, 혁신행정, 국민참여 3개 부문이다.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총 14점을 선정한다. 공공건축 부문은 우수 공공건축 조성에 기여한 발주기관·설계자·시공사 등에 대해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 우수상(건축공간연구소장상, 한국토지주택공사장상), 특별상(국가건축정책위원장 표창) 등 상장·표창 12점을 수여한다.



혁신행정 부문은 공공건축 건축기획 업무를 담당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토교통부 장관상 2점이 수여된다. 국민참여 부문은 공공건축을 주제로 한 사진·동영상 중 최우수작 1인(50만원), 우수작 4인(각 20만원)에게 상장과 부상이 주어진다.

공모지침을 비롯한 자세한 사항은 공공건축상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희 국토교통부 건축정책관은 "2023 공공건축상 공모를 통해 공공건축 기획의 중요성과 디자인 품질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일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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