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활약에 화장품도 '열일'…큐브엔터, 성장 기대-키움

머니투데이 김진석 기자 2023.06.20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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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여자)아이들이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에서 진행된 미니 6집 'I feel'(아이 필)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퀸카'(Queencard)를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됐으며, 전곡 작사·작곡에 멤버들이 직접 참여했다. /2023.05.15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걸그룹 (여자)아이들이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에서 진행된 미니 6집 'I feel'(아이 필)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퀸카'(Queencard)를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됐으며, 전곡 작사·작곡에 멤버들이 직접 참여했다. /2023.05.15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키움증권이 큐브엔터 (16,230원 ▲20 +0.12%)가 올해 가파른 실적 개선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20일 내다봤다. (여자)아이들, 비투비 등 소속 아티스트와 코스메틱 부문의 활약을 바탕에서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큐브엔터의 올해 2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470억원, 영업이익은 158% 늘어난 46억원"이라며 "(여자)아이들과 비투비의 컴백 앨범으로 130만장 이상의 역대 최대 분기 앨범 판매량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밀리언 셀러로 등극한 (여자)아이들의 실적 견인이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이 기간 엔터 부문 매출은 142% 성장한 327억원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여자)아이들은 전년 상반기부터 초동 앨범 판매량(17만6000장→67만8000장→116만3000장)의 증가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시작한 (여자)아이들의 월드투어는 오는 9월까지 11개국 19회가 예정돼 있다. 회당 콘서트 좌석 규모가 지난해 3000명보다 두 배 이상 업그레이드됐다. 그는 "지난해는 한국, 미국, 미국, 남미, 일본, 동남아 투어를 통해 10개국 21회를 개최했는데 올해는 유럽과 태국, 홍콩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며 "K-POP 강세 지역인 동남아 공연이 추가되면 실적 개선은 더욱 활발할 것"이라고 했다.

일본에서의 코스메틱 실적도 기대되는 요인이다. 이 연구원은 "오프라인 매장 확대와 신제품 출시가 동시 진행 중인 일본 코스메틱은 2분기를 기점으로 실적 개선의 시동을 걸어 하반기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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