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22일 넷플릭스 CEO만나 OTT활성화 논의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4월 24일(현지시간) 워싱턴DC 블레어하우스에서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를 접견하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통령실

한덕수 국무총리가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CEO(최고경영자)와 만나 OTT(온라인동영상 서비스) 활성화를 논의한다.

국무총리실은 22일 한 총리와 서랜도스 CEO가 면담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테드 서랜도스 CEO는 21~22일 한국을 방문한다.

앞서 서랜도스 CEO는 올해 4월 윤석열 대통령의 한미동맹 70주년 계기 미국 국빈 방문 당시 윤 대통령과 면담을 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향후 4년간 'K-콘텐츠'에 25억달러(약 3조3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을 밝혔다.

국무총리실 관계자는 "한 총리와의 면담에서는 OTT 시장 활성화와 한미 양국의 콘텐츠 산업 협력 확대 방안 등이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