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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 서부경찰서는 모욕 혐의로 인천 서구의회 소속 구의원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27일 오후 8시 30분쯤 부산시 송도 한 호프집에서 "이런 XX"라고 욕설하는 등 모욕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의원은 당시 "A의원은 격려차 방문한 강범석 구청장에게 갑자기 서구복지재단 설립 반대 입장을 내비쳤다"며 "상황이 격해져 분위기를 진정시키려 나선 나에게 욕설했다"고 주장하며 A씨를 고소했다.
경찰은 수사를 거쳐 A씨에게 혐의가 있다고 보고 지난 8일 검찰에 A씨를 송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