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농구대표팀.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국제농구연맹(FIBA) 랭킹 12위인 한국은 11일(한국시간) 라트비아 리가에서 열린 라트비아(25위)와 경기에서 50-76으로 졌다.
이날 '국보센터' 박지수가 11득점 5리바운드 1블록을 기록하며 팀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강이슬은 10득점, 진안도 8득점 5리바운드 3스틸로 활약했다.
오는 26일부터 호주에서 FIBA 아시아컵이 개최된다. 한국은 이를 준비하기 위해 라트비아와 두 차례 평가전을 치렀다. 지난 10일에 열린 첫 번째 평가전에서도 한국은 60-82로 패했다.
11일에 열린 한국과 라트비아 평가전 결과. /사진=WKBL
아시아컵에 나설 최종 명단은 확정된 상태다. 총 12명으로 김단비, 박지현(이상 우리은행), 이경은, 김진영(이상 신한은행), 박지수, 강이슬(이상 KB스타즈), 양인영, 신지현(이상 하나원큐), 진안, 안혜지, 이소희(이상 BNK 썸), 이해란(삼성생명)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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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BA 아시아컵에 출전하는 여자농구 대표팀 선수들. /사진=WKB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