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포트랩은 지난해 11월 김기중 대표와 김하나 최고운영책임자(COO)가 공동 창업한 산업용 현장 시스템 솔루션 전문 개발사다. 김기중 대표는 티맥스소프트, 두산중공업(현 두산에너빌리티 (16,550원 ▲50 +0.30%)), SAP 등에서 12년간 시스템 소프트웨어, 임베디드 시스템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한 경험이 있으며, 김하나 COO는 한글과컴퓨터 (27,100원 ▲2,350 +9.49%), 한컴그룹 등에서 마케팅과 브랜딩, 신사업 기획을 했다.
컨포트랩은 지난 5월 모빌리티용 교체형 배터리 충전소 관리 장치 및 전기 바이크 관리용 모뎀 장치를 프로토타입으로 자체 개발했다. 현재 이 제품은 해외 수출에 성공해 동남아 시장에 1차 납품을 완료했고, 추후 연간최소주문수량(MOQ) 5만대 규모로 확장 공급을 준비 중이다.
김 대표는 "산업용 디지털 전환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현실세계와 응용 시스템을 연결하는 현장 제어 시스템"이라며 "포타 솔루션을 통해 그동안 제약이 많았던 중소규모 시스템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많은 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IIoT 장비와 솔루션의 저변을 확대해 글로벌 IIoT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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