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23일(현지시간) 동부 격전지 바흐무트 인근에서 우크라이나 제3돌격여단 소속 병사가 최전선에서 곡사포를 발사하고 있다. /로이터=뉴스1
5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 대변인은 "우리는 그런 정보를 갖고 있지 않으며, 가짜뉴스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고 했다.
앞서 러시아 국방부는 텔레그램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군이 4일 기계화 부대와 전차 대대를 앞세워 대규모 공격을 펼쳤지만 러시아군의 방어선을 뚫지 못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러시아군이 이날 250명의 우크라이나군을 사살하고 탱크 16대, 전투장갑차 21대 등을 파괴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크라이나 장갑차 여러 대가 폭발하는 장면이라며 영상도 공개했다.
우크라이나는 이와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지만 이후 '가짜 뉴스'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