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습식형 타일 욕실 신상품 '유로5 딥 네이쳐'/사진제공=한샘
이은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주택 거래량의 연내 회복이 어려워 이익 회복 가능 시점 또한 늦춰 봐야 한다"며 "한샘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는 이유는 주택 거래량이 급감하며 외형은 축소된 가운데 리모델링 사업부 전략 추진 과정에서 비용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내년도 한샘의 매출을 전년 대비 14% 늘어난 2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692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내년도 주택 거래량이 회복되며 무한책임 시공 서비스와 통합 리모델링 솔루션의 안정화에 기반해 실적이 회복될 전망"이라며 "시공 품질을 높이고 리모델링 사업의 투명성을 제고하는 작업은 충분한 모객 유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