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이커머스, 남녀고용평등 분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머니투데이 유예림 기자 2023.05.2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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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이커머스/사진제공=롯데이커머스


롯데이커머스가 지난 26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제23회 고용평등 공헌포상 기념식'에서 남녀고용평등 분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롯데이커머스는 남녀가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고용환경과 근무 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근로조건에 차별을 두지 않는 능력 중심의 채용을 위해 다양한 채용 제도를 마련했다. 능력 중심의 대졸 신입사원 채용, IT 분야 채용 연계형 교육생 제도 등이다.



2021년부터 연공서열 중심의 직급제도를 폐지하고, '님' 호칭 제도를 쓰고 있다. 평가제도를 개편해 공동 목표를 달성해 나가는 목표 중심의 성과관리 제도를 도입하고, 평가 전 다양한 평가자가 모여 논의하는 '탤런트 리뷰'를 진행하고 있다.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한 유연한 근무 및 휴가 제도를 운영한다. 사무실 근무와 재택근무를 병행하는 혼합근무를 상시 시행하고,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부모는 육아휴직과 별개로 최대 1년간 휴직을 허용한다. 필요시 전면 재택근무도 가능하다.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통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의무 근로 시간 외에는 자유롭게 근무 시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월평균 하루 8시간 근무만 충족하면 된다.

출산 및 육아 시 모성을 보호하기 위한 휴가 제도 및 남성 직원 휴직권도 확대하고 있다. 출산 시 제공하는 법정 육아 휴직 외에도 추가 육아 휴직 및 자녀 돌봄 휴직을 1년씩 추가 제공한다. 한 자녀당 휴직을 최대 3년간 쓸 수 있다. 임신을 준비하는 예비 엄마를 위해 추가 유급휴가도 2일 제공한다. 남성 직원 육아 휴직 의무화 제도로 지난해 남성 직원 육아 휴직 사용률이 90%를 넘어섰다. 육아휴직 시 첫 달 통상 임금을 전액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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