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 분야 국내외 기업, 주요국 정부·국제기구 인사, 학계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막식 △컨퍼런스(비즈니스·도시·리더스서밋) △전시회 등이 열린다.
기후산업 분야 국내외 500여개 기업들의 최신 기술과 제품, 2030 부산엑스포 홍보관 등이 마련된 전시장을 운영해 수출상담회 등 비즈니스 네트워킹과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교류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산업 현장의 고효율 설비의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탄소감축 노력에 대한 투자 인센티브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친환경 모빌리티 혁명을 주도해나갈 전기차, 수소차 등 무공해차 보급도 한층 더 가속화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이날 오후 기후박람회의 '비즈니스서밋'에 참석했다. '비즈니스서밋'은 글로벌 기업의 녹색 비즈니스 성장전략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업의 책무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이날 저탄소에너지 세션, 26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세션이 각각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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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에너지 세션은 케이스케 사다모리 국제에너지기구(IEA) 에너지시장·안보국장의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청정에너지 전환'과 알리 이자디 블룸버그NEF 아태지역 총괄의 '에너지 전환의 길을 찾다' 기조발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김희집 서울대 교수를 좌장으로 기후에너지분야 국내외 대표기업들이 참여한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ESG 경영 세션은 스티븐 던바존슨 뉴욕타임즈 국제부문 사장의 특별발언을 시작으로 욜린 앙 구글 글로벌 파트너십 아태지역 부사장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업 혁신'과 서르비 싱가비 WBCSD 에너지전환 매니저의 '24/7 무탄소 전력, 전력 조달의 뉴프론티어' 기조발제가 진행된다. 이어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한 패널토론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