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 /사진=뉴스1
마동석은 24일 영화 '범죄도시3' 관련 인터뷰에서 "결혼해서 좋다"며 "잘 살고 있다. 아내가 옆에서 많이 도와준다"고 말했다.
스타뉴스에 따르면 그는 '범죄도시2'가 지난해 1000만 관객을 돌파한 것과 관련해 "'범죄도시2' 흥행은 팬데믹 기간이라 저희도 예상을 못 했다. 너무 잘 돼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범죄도시2' 흥행 후 '범죄도시3'을 선보이는 부담감에 대해서는 "요새 극장에 관객들이 많이 안 찾아오시는데, 저희가 제작하는 영화가 '범죄도시' 시리즈만 있는 게 아니다"라며 "개봉할 영화들이 많은데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범죄도시3'이 한국 영화계에 작게나마 힘이 돼서 조금이나마 사람들이 더 오실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31일 개봉하는 '범죄도시3'은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수대(광역수사대)로 이동한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작전을 그렸다.
한편 마동석은 지난해 예정화와의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두 사람은 앞서 2021년 혼인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