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4732억 규모 공장 증설…장 초반 '강세'

머니투데이 김진석 기자 2023.05.2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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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에코프로비엠이 생산라인 확장 소식을 전하며 장 초반 강세다.

24일 오전 9시24분 코스닥 시장에서 에코프로비엠 (212,500원 ▼3,500 -1.62%)은 전 거래일보다 3500원(1.44%) 오른 24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시설 투자를 통한 추가 성장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에코프로비엠은 경북 포항 제4캠퍼스 내 4732억원 규모의 CAM9 신증설을 결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 투자금액은 자기자본의 31.8%에 달한다. 투자 목적은 하이니켈 NCM(니켈·코발트·망간) 양극활물질 생산능력 확대, 신규제품 NCMX(NCM 양극재에 특수물질을 포함한 소재) 생산시설 구축, 단결정 양극활물질 양산라인 확대라고 밝혔다.



에코프로비엠 측은 "시설 투자를 통해 중장기 양극활물질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 신규 제품 라인업 확대로 영업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시간 에코프로 그룹사인 에코프로 (99,700원 ▼1,100 -1.09%)(0.18%)와 에코프로에이치엔 (68,200원 ▼300 -0.44%)(1.42%)도 나란히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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