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노랩-유니콘팩토리 공동주관 데모데이 사전 오픈인터뷰에서 이길원 홈체크 대표(오른쪽)가 말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이길원 홈체크 대표는 23일 열리는 '2023 디노랩×유니콘팩토리 데모데이' 사전행사로 가진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의 '오픈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 본선에 오른 '홈체크'는 주거·아파트 등 입주 전 시설 이상 유무를 점검하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이 대표는 "새아파트 입주민을 위해 건축전문가를 파견해 기본 마감재 상태, 단열, 누수, 공기질 상태를 체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생때부터 창업에 관심이 많아 창업학과를 융합전공했다"는 이 대표는 "졸업 할 때쯤 새아파트 입주 시 많은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이 때문에 해외에서는 주택점검 시장이 크다는 것을 확인하고 서비스를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쥐약이 일반적으로 사용됐던 방제시장에서 세스코가 현재 80~90%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며 연매출 약 3000억원 규모의 전문 서비스업체가 된 것처럼, 홈체크는 주택점검서비스가 아직 생소한 국내 주택 시장에서 성장속도와 브랜딩을 기반으로 독점적인 지위를 확보하는 주거 전문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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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울 중구 소공동 우리은행 본사 4층 대강당 비전홀에서 열리는 이번 데모데이는 스타트업 IR(기업설명회) 대회를 비롯해 신산업 트랜드를 알아보는 '라이브 토크쇼', 디노랩 스타트업의 성장기를 소개하는 '유튜브 오픈 인터뷰',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와 스타트업이 협업 기회를 찾는 '1대1 밋업'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