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론텍은 바이오콜라겐을 원료로 한 제품을 시장에 내놓은 후 지난해 LG화학과 공동판매에 나서는 등 활발한 영업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대비 21%의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관절강내주사 '카티졸'과 인대·건 재건용 '리젠씰', 미용필러 '테라필' 등이 주요품목이다.
셀론텍은 카티졸 출시 이후 콜라겐 수요가 급증해 남양주시 금곡일반상업단지에 콜라겐 생산공장을 새롭게 구축하고 있다. 금곡 신공장은 연면적은 1만6671㎡(5042.91평) 규모로 현재 콜라겐 생산능력(Capacity)를 5배이상 늘리고 다른 품목 생산까지 가능하다.
나한익 대표는 "바이오의약품의 상업생산은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복수의 생산시설이 필요하다. 금곡 신공장을 실사하고 최소 3개 이상의 바이오의약품 생산라인을 구축할 수 있는 공간과 충분한 수처리 용량과 공조 시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새롭게 건축하는 것보다 준비기간을 상당히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레고보맙 뿐만 아니라 CDMO 사업을 준비해도 되겠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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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리아바이오엠은 지난해 세종메디칼을 인수하면서 제약 바이오 산업 글로벌 밸류체인 진출을 달성해 종합적인 제약 바이오 그룹으로 도약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후 두원사이언스제약 인수계약을 체결하면서 합성의약품 생산 기지를 보유할 수 있게 되었고, 이번 인수계약을 통해 바이오 의약품 생산 기지를 확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