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스코홀딩스 (1,325원 ▲10 +0.76%)가 추진하고 있는 필리핀 니켈 광산 개발 프로젝트가 순항하고 있다.
EP 승인이 완료되면 약 1~2주간 1차(1058ha), 2차(3434ha) 지역에 대한 드릴링을 진행하고, 탐사보고서를 수령할 예정이다. 동시에 채굴한 니켈에 대한 독점판매권 계약 진행 및 채굴을 위한 마지막 절차인 MPSA(광산개발승인권) 취득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니켈 광산에서 채굴한 원광을 바지선 선적 포트까지 이송하는 거리는 약 10km 가량이다. 트럭 1대 당 1일 5회 정도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타 업체에서 이용중인 포트를 활용해 운행거리와 운송비용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증대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제이스코홀딩스 관계자는 "6월말 시추업체 드릴링 작업을 목표로 필리핀 현지에서 프로젝트를 적극 진행하고 있다"면서 "탐사보고서 수령 후 MPSA 취득 절차는 물론 독점판매권 계약도 차질없이 진행해 내년 초 첫 채굴을 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