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멘토, 게임형 DISC 검사 보드게임 재출시

머니투데이 박새롬 기자 2023.05.1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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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교육 전문기업 캠퍼스멘토(대표 안광배)가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김상균 교수와 제작한 게임형 DISC 검사 보드게임 '버디버드'를 재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게이미피케이션은 게임의 규칙이나 재미 요소를 게임이 아닌 분야에 접목하는 것을 뜻하며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캠퍼스멘토에 따르면 김상균 교수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게이미피케이션 전문가로, 게임문화재단 사외이사를 맡고 있는 등 15년 전부터 관련 교육 도구들을 직접 개발하고 프로그램을 구성해 왔다.



'버디버드'는 행동유형검사로 알려진 DISC 검사를 4가지 새의 유형으로 분류, 각 상황에 따른 행동을 선택함으로써 진단지가 아닌 게임 방식으로 자신 및 주변 친구의 행동 유형을 발견토록 돕는 교육용 보드게임이다. 2016년 첫 출시, 중·고등학교를 비롯해 일반 기업에서 아이스브레이크 용도로 활용돼 왔다.

캠퍼스멘토는 한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판매를 중단했다가 최근 교육용 보드게임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새롭게 출시했다. 업체 측은 "캠퍼스멘토는 지난 13년간 쉽고 재밌으면서 유익한 교육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게이미피케이션을 적극 활용해 왔다"면서 "현재는 공교육 디지털 플랫폼 '오늘도'를 통해 공교육의 디지털화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캠퍼스멘토는 전국 80여만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교육을 진행했으며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200여 가지 교육용 교구재를 만들어 왔다.

게임형 DISC 검사 보드게임 '버디버드'/사진제공=캠퍼스멘토게임형 DISC 검사 보드게임 '버디버드'/사진제공=캠퍼스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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