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렙은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에서 운영하는 코딩 교육과 경진대회 등에 프로그래머스 및 코딩역량인증시험 'PCCP(Programmers Certified Coding Professional)'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여러 기업들이 그렙의 PCCP를 개발자의 '스펙'을 볼 수 있는 항목으로 추가하고 있어 PCCP는 '개발자 업계의 토익'으로 불린다.
그렙과 경기대는 지난해 12월 개발자 취업을 준비하는 컴퓨터공학부 및 SW 관련 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PCCP 코딩 자격증반을 운영한 바 있다. 일주일 만에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도록 실전 모의고사와 자격증 시험이 실시됐다.
권기현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양질의 IT 인재 양성·교육 프로그램과 시스템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그렙의 프로그래머스를 통해 학생들의 SW 역량을 높이고 이들이 공인된 자격을 갖춰 사회에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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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수 그렙 대표는 "최근 많은 대학이 취업을 앞둔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PCCP 자격증 취득에 관심이 높다. 전국 18개 대학에서 졸업과 학점인증을 비롯해 교과목평가와 비교과 특강으로 PCCP를 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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