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실망·경기침체 공포에도 담아야 할 주식 있다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2023.05.09 05:43
글자크기
증시를 둘러 싼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 SVB(실리콘밸리은행), 퍼스트리퍼블릭 은행 등 미국 은행 리스크가 이어지고 지지부진한 미국 부채한도 협상에 디폴트 위협까지 나타난다.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시장이 기대한 연내 금리인하 가능성에 선을 그었고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도 지속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에서 탄탄한 펀더멘탈을 기반으로 시장을 거스르는 종목들이 있다. 특히 실적 시즌에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주목받는다. 9일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4일 기준 실적 발표를 한 종목 103개의 어닝 전망치 달성률은 120.8%로 예상치를 웃돌았다. 실제 발표한 이익 합계가 당초 예상치보다 20.8% 높았다는 뜻이다. 어닝서프라이즈 비율도 60.2%나 됐다. LG전자 (92,900원 ▲100 +0.11%), 현대차 (251,000원 ▼500 -0.20%), NAVER (184,400원 ▼300 -0.16%) 등이 대표적인데 이들은 실적 발표 후 양호한 주가흐름을 보이고 있다.



약세장에도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수 있는 이와 같은 종목을 고르는 선구안이 필요한 시기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장에 흔들리지 않고, 지인 추천·주식 리딩방에 속지 않는 스스로의 투자 원칙과 방법이다. 투자의 기초를 탄탄하게 갖춰 놓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전문가들은 개인투자자들의 잦은 실패는 주식적 사고가 부족해서라고 지적한다.

황세환 FS리서치 대표는 "개인 투자자들이 어떤 종목을 좋다고 생각해서 투자를 하는데 사실 펀드매니저들은 그 지점에서 매도하는 경우가 많다"며 "왜 펀드매니저들이 그때 매도를 하는지, 어떤 생각과 전략으로 매매를 하는지 알지 못하면 당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의도 제도권에서는 어떤식으로 매매를 하는지 잘 알아야 한다"며 "여의도 마인드를 익히다 보면 적어도 투자해서 물리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머니투데이는 20여년간 여의도 증권가에서 시장과 종목을 분석하고 투자해 온 전문가들의 투자 비법을 전해준 주식 아카데미 '머니투데이 주식 트레이딩 스쿨'을 시작한다. 숨겨진 알짜같은 종목을 발굴해 온 독립리서치 FS리서치 황세환 대표 등 전문가들이 강의를 맡는다. 애널리스트, 펀드매니저, PB(프라이빗뱅커) 등의 경력으로 전문가들의 실전 매매 비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특히 FS리서치는 지난해 가장 높은 수익률을 거둔 리서치센터 가운데 하나다. 기존 리서치센터들이 다루지 않은 종목들을 심도깊게 다루며 주린이들의 투자를 지원해 왔다. 지난해 7월 보고서를 내자 마자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리포트 발간 이후 수익률이 1100%에 달하는 금양이 대표적이다. 이밖에 디이엔티, 이루다, 에스비비테크 등도 리포트로 다룬 이후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오프라인 강의로 이뤄져 강사진과 수강생간 커뮤니케이션 뿐 아니라 강의 이후 소통도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스터디 모임을 운영해 실제 기업 적정 주가를 추정해보고 강의에서 배운 매매스킬을 적용해 실제 투자에 적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FOMC실망·경기침체 공포에도 담아야 할 주식 있다


◇등록 기간: 수강정원 도달시 자동마감
◇강의 일정: 5월19일~ 7월17일(실전매매반·심화투자반: 6주 12시간, 펀드매니저·애널리스트 준비반:2주 12시간)
◇강의 장소 :종로 글로벌센터(월수금 실전매매반·심화투자반), 여의도 산림비전센터(토일 펀드매니저·애널리스트 준비반)
◇문의 : 머니투데이 증권부, 카카오톡 1대1문의
◇등록 : 온오프믹스에서 '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 주식 트레이딩 스쿨' 검색 혹은 ☞등록하러 가기 (시범강의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