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딜리버리 플랫폼 기업 베스핀글로벌은 내달 1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보안 솔루션 기업 9개사와 함께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을 위한 최적 방안을 논의하는 '베스핀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컨퍼런스 2023'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보안 트렌드 세션에서는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가트너의 패트릭 헤베시 애널리스트가 '클라우드 보안의 글로벌 트렌드 및 전망'을 발표하고 정현석 클라우드 보안 사업 본부장, 정성일 SK쉴더스 수석이 각각 '클라우드 보안 이슈와 해결방안' '클라우드 보안 거버넌스'에 대해 발표한다.
클라우드네이티브 보안 세션에서는 선찬규 베스핀글로벌 클라우드 보안 사업 본부 개발실장이 '클라우드 보안의 시작, 클라우드 보안 설정 방법'을, 프랭크 유 에르메틱 APJ 지사장이 '클라우드 계정관리 사례'를 전한다. 조현기 수모로직 이사도 '클라우드 보안 이벤트 올인원 통합관리'에 대해 강연하고 나성수 펜타시큐리티시스템 부장이 '클라우드 웹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보안 전략 사례'를 소개한다.
이번 행사는 베스핀글로벌을 필두로 △클라우드플레어 △센티넬원 △SK쉴더스 △수모로직 △에르메틱 △옥타 △펜타시큐리티시스템 △지스케일러 △인성디지탈 등 각 보안 영역을 대표하는 보안 솔루션 기업들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국내 기업들의 클라우드 보안 인식 전환과 산업 활성화를 위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얼라이언스 구축의 필요성을 공감, 이번 행사에 함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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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석 베스핀글로벌 보안 사업 본부장은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기존 보안의 통념을 뒤엎는 클라우드 보안의 다양한 영역을 꼼꼼히 짚어보고 최적의 클라우드 보안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라며 "이번 컨퍼런스가 국내 클라우드 보안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새로운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