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결혼 말고 동거'
오는 21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결혼 말고 동거'에는 카페 사업을 하는 도경학과 쇼핑몰을 운영하는 이은제 커플이 새로운 동거남녀로 합류한다.
두 사람은 고양이 2마리와 함께 동거하우스에서 단란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 공개된 일상 영상 속 두 사람은 새벽 5시에 눈을 뜬 뒤, 아침부터 함께 샤워를 해 '동거관찰단'을 깜짝 놀라게 한다.
이에 아이키는 "만난 날 동거를 시작한 거네요"라며 깜짝 놀라고, 이용진은 "만난 날 바로 동거를 하려면 두 분 다 밖에서 사신 거냐"며 사귀자마자 동거가 가능한 지 의아해했다.
도경학은 친구의 스튜디오 오픈 파티에서 이은제를 보고 한눈에 반해 친구에게 소개팅을 부탁했다. 도경학은 주선자들과 함께 이은제의 집에서 술을 마시게 됐고, 어느 순간 술에 취한 주선자들은 도경학만을 남겨두고 집으로 가버렸다고.
도경학은 "친구들이 저에게 엄지를 올리고 떠났다. 유종의 미를 거둬야 되겠다 싶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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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제는 "불타올랐다. 새벽 6시까지 이야기하고 데이트 하고, 다시 또 저희 집으로 왔다"며 "너무 자연스럽게 남자친구가 자기 짐을 하나씩 가지고 오면서 그렇게 동거를 시작했다"고 뜨거운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한편 도경학 이은제 커플의 이야기가 그려진 채널A '결혼말고 동거'는 오는 21일 밤 10시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