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가 지난 6일 을지로 소재 BC카드 사옥에서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에 특화된 전용 PLCC 출시를 위한 제휴 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종훈 컬리 부사장, 김슬아 컬리 사장, 최원석 BC카드 사장, 김민권 BC카드 카드사업본부장(상무)/사진 제공=BC카드
'컬리카드'는 컬리가 운영 중인 '가맹점1'에서 결제 시, 기본 혜택(5%)과 멤버십 추가 혜택(최대 7%)을 더해 최대 12%까지 적립금을 쌓을 수 있다.
컬리 외 가맹점에서 이용하면 전월 실적 조건 없이 각각 1%(국내 사용), 2%(해외 사용)씩 적립금을 무제한으로 쌓아주는 혜택도 담겨 있다.
컬리카드는 국내(BC, 연회비 1만2000원) 및 해외(아멕스, 연회비 1만2000원) 브랜드로 발급된다. 페이북 및 컬리 앱을 통해 5종류의 카드 디자인 중 1개를 선택해 발급 신청 가능하며 여행, 호텔, 다이닝 등 다양한 특화 혜택을 제공하는 아멕스만의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김민권 BC카드 카드사업본부장(상무)은 "세상에 없었던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국내 유통 산업 분야에서 혁신을 끌어낸 컬리의 PLCC를 출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컬리 혜택 외에도 최대 2%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담고 있어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카드 중 최우선으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