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샘 알트만 트위터 갈무리
알트만 CEO는 29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오는 5, 6월에 오픈 AI유저나 개발자, AI 전반에 관심 있는 사람들 등을 만나는 오픈AI 투어 2023을 떠난다"며 "(AI 관련) 정책입안자들과 대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투어에는 서울도 포함돼 있으며 정확한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챗GPT는 월간활성사용자(MAU) 1억명을 돌파하며 광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알트만 CEO는 최근 공개된 GPT-4 등 생성AI에 대한 생각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있다. 그는 지난 최근 미 방송 ABC와의 인터뷰에서 "AI가 조금 무섭다"고 밝히며 AI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챗GPT의 등장으로 생성AI가 빠르게 퍼지고 있는 상황에서 적합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챗GPT의 아버지가 가장 적극적으로 피력하고 있다. 이번 투어에서 각 도시의 정책 입안자와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만큼, 알트만 CEO는 각국의 입법부·행정부와 만나 AI 정책에 대해 논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