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시절 야스민 베다르트(왼쪽)와 우리카드 시절 레오 안드리치./사진=한국배구연맹
한국배구연맹(KOVO)은 "연맹이 주관하는 2023 KOVO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이 4년만에 대면으로 개최된다. 2019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된 후 지난 3시즌 동안 비대면으로 실시됐던 트라이아웃은 올해 5월 6일~8일(남자부)과 5월 11일~13일(여자부) 튀르키예 이스탄불 할둔 알라가스 체육관(Haldun Alagas Sports Hall)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트라이아웃에는 역대 V리그에서 활약한 반가운 얼굴의 신청자가 다수 포함되었다. 남자부에서는 2018~2019시즌 OK금융그룹, 2019~2020시즌 현대캐피탈, 2020~2021시즌 대한항공에서 활약한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를 시작으로 2020~2021시즌 한국전력, 2021~2022시즌 삼성화재에서 맹서브를 구사한 카일 러셀, 2019~2020시즌 OK금융그룹, 2021~2022시즌과 이번 2022~2023시즌 초반 우리카드에서 뛴 레오 안드리치, 2019~2020시즌과 2020~2021시즌 현대캐피탈, 2021~2022시즌 한국전력 유니폼을 입었던 다우디 오켈로가 다시 한 번 V리그의 문을 두드렸다.
트라이아웃은 초청선수들을 대상으로 3일 동안 연습 경기 및 간담회를 거친 후 남자부 5월 8일, 여자부 13일에 각각 드래프트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