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윤영주는 다음 달 1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며느리인 모델 이현정과 다툰 일화를 공개한다.
아들 내외와 함께 살고 있다는 윤영주는 예고편에서 "설 연휴 전날 며느리가 밤늦게까지 집에 안 와 전화했는데 '친구 집에 있다'며 자기 남편한테는 늦는다고 얘기했다더라. 나만 그냥 (기다리고) 있던 것이다. 그래서 며느리한테 '그럼 나는'이라고 딱 한 마디 했다. 그랬더니 '알았어요' 하고 전화를 끊었다"고 밝혔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전철을 탄 동안 아들 내외가 전화를 안했냐'는 질문에는 "연락도 없었다. 밤 10시가 넘어 집에 들어왔는데 며느리가 처음으로 장문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나는 딱 세 마디 했는데 며느리는 할 말이 많았던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며느리를 이해하려고 메시지를 읽고 또 읽었다. 이틀 동안 나를 돌아보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가 섭섭했던 걸 조금씩 줄여 이제는 편하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