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광장, 김형근 전 차장검사·김현웅 전 검사 영입

머니투데이 박다영 기자 2023.03.2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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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광장의 김형근·김현웅 변호사/사진=법무법인 광장법무법인 광장의 김형근·김현웅 변호사/사진=법무법인 광장


법무법인 광장은 김형근 전(前) 차장검사(사법연수원 29기), 김현웅 전 검사(변호사시험 2회)를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김형근 전 차장검사는 21년간 검찰에 재직하며 각종 부패사건과 주요 자본시장법위반사건 등을 처리했다. 대검찰청 반부패부에서 금융수사 경험을 바탕으로 증권수사합수단 출범 및 금융위 자본시장조사단 설치, 패스트트랙 제도 도입, 특사경 지명 등 금융범죄 수사시스템 구축업무를 담당했다. 김 차장검사는 광장 형사그룹에서 기업, 금융, 증권, 공정거래, 조세 등 각종 경제사건 및 공직비리 등 부패사건 분야를 담당할 예정이다.

김현웅 검사는 광주지방검찰청, 창원지방검찰청 밀양지청에서 근무했다. 이어 부산지방검찰청에서는 외사부와 조세, 관세 사건을 전담했고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서는 금융조사부, 여성아동범죄조사부, 인권보호부에서 역량을 쌓았다. 김 검사는 광장 형사그룹에서 기업, 금융, 조세, 관세, 외사 등 각종 경제사건 분야를 맡는다.



김상곤 법무법인 광장 대표변호사는 "검찰 내 반부패수사 및 금융수사 분야 최고 전문가인 김형근 전 차장검사와 김현웅 전 검사의 영입을 통해 형사그룹은 물론 전반적인 업무 역량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장은 고객에게 최선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수한 인재의 영입과 양성에 과감하게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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