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진아, 네가 이상형이래"…윤성빈, 임지연에 "운동 함께해요"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2023.03.2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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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예능 '아는 형님'/사진=JTBC 예능 '아는 형님'


스켈레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윤성빈(29)이 이상형으로 배우 임지연을 꼽았다.

지난 25일 JTBC 예능 '아는 형님'에는 윤성빈과 추성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최근 넷플릭스 '피지컬 : 100'에 참가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MC 김희철은 윤성빈에게 "여자친구 있냐"고 물었다. 이에 윤성빈이 "없다"고 답하자, 이수근은 "거짓말 좀 하지 마"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아는 형님 측의 몰아가기에도 윤성빈은 "여자친구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에 MC들은 윤성빈에게 이상형이 어떻게 되냐고 물었다.

"연진아, 네가 이상형이래"…윤성빈, 임지연에 "운동 함께해요"
/사진=JTBC 예능 '아는 형님'/사진=JTBC 예능 '아는 형님'
윤성빈은 "매번 이상형이 바뀐다"며 명확하게 답변하지 않자, MC들은 "지금의 이상형을 묻는 거다. 한 명을 언급해야 이 얘기가 끝날 것"이라고 엄포를 놨다.



결국 윤성빈은 "최근 넷플릭스 '더 글로리'를 재밌게 봤다"며 해당 작품에서 박연진 역을 맡은 배우 임지연을 이상형이라고 했다.

이에 MC들은 임지연에게 영상 편지를 남기라고 윤성빈을 닦달했다. 윤성빈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드라마 재밌게 봤는데 정말 연기를 잘하시더라"며 "운동 한 번 하러 오세요. 제가 알려드리겠다"고 만남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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