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 5000만명 즐기는 인기 게임에 '삼성 맵' 나온다고요?

머니투데이 오진영 기자 2023.03.2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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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형 크기의 오디세이 OLED G8. / 사진 = 삼성전자 제공34형 크기의 오디세이 OLED G8. / 사진 =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인기 게임 '포트나이트'에 자사 제품에서 영감을 얻은 신규 맵 '오디세이 유니버스'를 24일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삼성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라인업과 연계한 콘셉트의 오디세이 유니버스 맵을 이날 공개한다. 포트나이트 게이머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포트나이트는 세계 1위 게임 스타트업인 '에픽게임즈'가 개발한 배틀로얄 방식의 슈팅 게임이다. 2022년 기준 글로벌 이용자 수가 3억 5000만명을 넘어서는 등 메가 히트 게임으로 손꼽힌다.

오디세이 유니버스 맵은 미래형 게이밍 스크린인 '오디세이 아크'에서 영감을 얻은 레벨 '아크'부터 제품명에 맞춘 레벨 'G9·G8·G7·G6' 등 총 5개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삼성전자는 신규 맵 공개를 기념해 유명 게임 스트리머와 함께하는 생중계 방송부터 전 세계 게이머를 대상으로 한 보물찾기 이벤트까지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해외 유명 스트리머 '사이퍼 피케이'와 '닉에써티', 국내에서는 '우정잉'이 오디세이 유니버스 맵을 소개한다.

오디세이 유니버스 맵 속에 숨겨진 정답을 찾아 낸 게이머는 오는 29일까지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오디세이 모니터를 경품으로 지급한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오디세이 제품을 적극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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