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팁스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2년간 최대 7억원의 연구개발 자금과 사업 연계 지원, 해외 마케팅 등의 추가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렌트리는 삼일회계법인에서 공인회계사로 외국계 PE(Private Equity)의 인수합병(M&A) 자문 경험이 있는 서현동 대표가 지난해 4월 설립했다. 곧바로 매쉬업엔젤스에서 초기 투자를 유치했으며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이 주관한 '100회 디데이'에서 우승했다.
렌트리는 이번 팁스 선정을 통해 렌탈형 실물 구독 계약 중개 및 관리 시스템 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생활가전을 넘어 어떤 제품이든 분납 형태로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서현동 렌트리 대표는 "아날로그 유통 방식에 머물러 있는 기존 렌탈 시장을 디지털 서비스로 혁신하고, 렌탈 및 실물 구독 서비스에 특화된 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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